아메리칸 이글 4184편 추락 사고와 원인

 

24년 8월 여객기 사고인 브라질 보이패스 항공 2283편의 추락 원인이 결빙에 취약한 결함으로 밝혀지면서

비슷한 사고인 1994년전 미국에서 발생한 아메리칸 이글 4184편 추락사고를 다시 기억하게 되었어요.

해당 사고도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사고입니다

 

브라질 보이패스 항공 2283편 추락사고▼   

브라질 보이패스 항공 2283편 추락 사고와 원인

 

American Eagle Flight 4184 사진출처: taketotheskypodcast.com

 

사고 일시와 장소

미국 인디애나주 콩밭에서 발생한 추락사고. 출처: 나무위키

 

1994년 10월 31일, 아메리칸 이글 항공 4184편이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시카고로 향하던 중 발생. 비행기는 시카고 오헤어 공항 근처 콩밭에 추락하여 탑승자 68명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꼬리 잔해 외에는 모두 아주 잘게 부서져 조각난 유해가 넓게 퍼진 것처럼

사람들 또한 " 항공사고로 인한 다발적 해부학적 분리로 인한 치명상"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저정도 충돌이면 시신수습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응급 대응자들이 콩 밭에서 두 달 동안 일하며 증거를 수집했다고 합니다

 

사고 과정

항공기는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이륙해 시카고 방향으로 비행 중, 구름을 지나면서 난기류를 만났습니다. 자동조종장치로 고도를 조절하며 난기류를 피하려 했습니다

비행기는 10,000ft로 하강하며 상공에서 대기하다, 8,000ft로 다시 하강 중 플랩을 펼쳤습니다.

과속 경고음이 울렸고, 조종 중 항공기가 우측으로 꺾이며 조종간이 굳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비행기는 균형을 잃고 조종간이 계속 꺾이면서 들판에 고속으로 추락하여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사고 조사 및 원인

 

결빙 의혹이 제기되고 밝혀졌습니다.

이로 인해 양력이 감소하고 조종에 어려움을 겪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리고, 제빙장치의 잔해를 분석했지만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조종사가 결빙 문제를 상부에 알리려고 했으나 무시당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전에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었으나 충분한 대응이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제조사는 설계 결함을 인정하고, 제빙장치 설계를 개선했습니다.

항공당국은 결빙에 취약한 항공기의 운항을 정지시켰습니다.

사후조치로 구형 ATR기는 따뜻한 남쪽 노선으로 배치되었고,

새로운 기종은 개선된 제빙 장치를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결빙 문제는 설계상의 결함으로 결론났고,

사전 경고와 비슷한 위험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대응이 부족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