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2024년 8월9일 여객기 추락사고가 있었습니다.
탑승자는 전원 사망했습니다
추락사고는 산악지대나 해양에 많이 추락하는데,
이번 사건은 주택가에 떨어졌고 주변 시민들 또한 많이 놀랐을 상황이 추측됩니다
사고 정황
2024년 8월 9일, 보이패스 항공사 소속 ATR-72 기종이
파라나주 카스카베우에서 상파울루주 과룰류스 공항으로 향하던 중
비녜두 마을 주택가에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57명과 승무원 4명 전원 사망했으며,
생존자는 없다고 확인되었습니다
사고 당시 비행기는 수직으로 하강하며 회전하였고,
소셜 미디어에는 이 장면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항공기는 주거 지역에 떨어졌지만
지상에 있던 사람들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브라질 대통령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는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며,
상파울루 주일간의 애도 기간을 선포했습니다.
비행 기록 장치는 회수되었고
프랑스-이탈리아 제조사 ATR이 사고 조사에 협조할 예정입니다.
이 사고는 2007년 TAM 익스프레스 항공기 사고 이후
브라질에서 발생한 가장 큰 항공기 추락 사고입니다.
현장에는 20명의 응급 인력이 출동하여 대응에 나섰지만 전원사망한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지상의 피해는 단지의 주택 한 채만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한편 2010년에 제작된 해당 여객기는 양호한 작동 상태였다고 합니다
사고 원인
전문가 의견으로 날개 또는 동체의 결빙이 사고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사고지역에 결빙이 예보됐었고 해당 항공기(ATR 72)가 결빙에 취약하다는 점이 근거인데요
비행기 결빙 현상은 표면에 얼어 붙은 수증기나 물방울이 붙는 현상으로
착빙이라고도 부른다 해요
날개에 저항이 커지고 양력이 감소해 조작이 어려워지고
공기흡입구에 발생할 경우
엔진 연소가 중단돼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되요
과거 날개 결빙으로 인해
아메리칸 이글 4184편 추락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었는데요
난기류를 피하기 위해 고도를 높였다가 낮추는 과정에서 제빙장치가
얼어붙어 추락하게 되었어요
마찬가지로 브라질 항공기 추락사고도 기기 결함으로 추정되었습니다.
탑승하지 않아 구사일생한 승객 10명
한편, 비행기 출발전 탑승 예정된 승객 10명이 다른 공항 게이트에서 기다렸다가
탑승 시간을 놓치고, 10명중 한명이 항공사 착각인걸 알게된 후
보이패스 항공 게이트로 갔지만 체크인 시간이 지나고
직원에게 퇴짜를 맞아 타지 못했다 해요
거부된 덕분에 기적적으로 화를 면했는데,
메뉴얼대로 퇴짜 놓지 않고 태워줬다면 직원은 아마 그사람이라도 살수 있엇을텐데
가슴을 쓸어내렸을것 같아요
게이트가 헷갈리게 되있었을까요, 명칭은 LATAM 항공으로,
이름은 전혀 헷갈리지 않을것같은데
살아야만 할 운명이었나봅니다
비슷한 원인으로 사고가 난 아메리칸 이글 4184편의 사고도 함께 보시죠 ▼
이상 포스트를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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