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바퀴] 날라다니는 큰 바퀴벌레 유입 막기
봄철과 여름철에 날라다니는 큰바퀴 혹은 거대한 바퀴가 집 안으로 들어오나요? 가정집의 불청객 바선생! 전세계 바퀴는 4천여종이 넘고 세부적으로 생긴것과 습성 등이 다 다르데요 그런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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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바퀴에 대한 글을 이전에 썼었는데,
저렇게 실외기 호스들어오는 벽 틈이 생긴곳에 실리콘 처리를 한 후
그 근처 자리에서 격일로 한마리씩 독일바퀴 두마리를 발견하게되었는데요
독일바퀴 = 집바퀴 를 말해요!
한번은 죽은 독일바퀴
한번은 뒤집어져서 아둥바둥거리고있는 집바퀴넘..
사진에 바퀴는 없지만 죽어있는 위치는 두번 다 저 문 앞에 바닥 위였어요
거의 PTSD수준..
대체 집바퀴가 어디서 오나 해서 CCTV로 본 일화네요 ㅋㅋ
알고보니 망처리된 상태면 아래에선 못올라오고 제가 위 사진에는 왼쪽에 있어서 보이지 않는, 실외기 호스에서 물나오는 곳을 의심해서 설치해서 본거였어요..
테이프 붙여논 저기서 혹시 실외기통해서 나오나 해서요
(기계안에 바퀴는 안들어간다고 합니다^^;; 바퀴는 똑똑하고 예민한 곤충이라 기계가 웅---하는데 들어갈리가 없다고 하네요)
저 배수구를 보면
제가 이렇게 모기장 처리를 해놨는데요,
이것도 새로 간 거인데,
독일 바퀴 발견 며칠전에 이걸 거의 2년이나 써서
너무 지저분해져서 새걸로 갈겠다고 바퀴사체 보기 전 며칠전에 망을 아예 벗겨서 버렸었고
며칠 뒤 분유통으로 막아놨었는데,
그사이에 두마리가 저길 통해 올라온거였어요
길게는 며칠간 저희집에서 살다가 죽은걸로 추측해 며칠간 비상이었어요
다만 들어올라온 자리에 바퀴약(살충제) 범벅을 해놨으니 그건 다행인건지
올라와서 이미 약먹고 힘딸린 상태였을거에요 그러니 죽은거일테구요
저 배수구를 너무 방심했어요
저 안에 바퀴들이 번식했을거로 추측합니다
해당 배수구 위치 베란다는
저희집이나 다른집이나 세탁기를 거의 쓰지 않는 자리이고
비가 오는날이 아니면 거의 물이 내려갈 일이 없는 곳이에요
에어컨 물이 아래로 떨어지지만 너무 적고
당연히 번식하기 너무 좋죠 ....
저희가 저자리 소독을 반년 넘게 안했고 (기억이 안나서;; 거의 1년일 수도 있고)
만약 다른집이 소독을 했다면 저희집쪽 배수구에 바퀴가 왔을거고
다른집도 소독을 안했다면 다같이 바퀴 소굴인거겠지요ㅠㅠ
옆집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했는데,
다행히 본인집에서는 바퀴가 한마리도 안나왔다고 한거보니 저희집 라인쪽에만 발생을 한거였죠
옆라인에는 안 옮겨지니(?) 다행인것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제가 다른 포스트에도 썼는데
열소독이 그렇게 좋은데 전 바보같이 저기다가는 여기사는 5년간 단 한번도 한적이 없는거에요
그냥 근처에만 바퀴스프레이(살충제) 를 뿌렸을 뿐...
당연히 바퀴벌레 알 등은 박멸이 안되겠죠
https://whatalovelycat.tistory.com/entry/%EC%B4%88%ED%8C%8C%EB%A6%AC-%ED%87%B4%EC%B9%98%EB%B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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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기 직전의 뜨거운 물을 1리터 정도 부었고,
또 한번 바퀴 살충제를 뿌려놨습니다
한편 락스나 세제물을 풀어서 뿌리는것도 도움이 많이된다고 하는데요,
락스는 특히 자연환경에 너무 안좋은건 맞아서(사람이 먹어도 죽죠)
왠만하면 열소독 위주로 하고, 세제물을 거품 많이 해서 한번 풀어 내리는것도 좋구요
유입경로에 살충제 뿌리는 정도를 추천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며칠후 아파트 정기소독 할때 휴가내어 집에 있어서 소독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앞으로 반년가량은 안심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ㅠㅠ
그럼에도 찝찝해서 망위에 무거운거 올려놓았습니다^^
왜 눈앞의 서식지를 보고도 몰랐던건지
애꿎은 실외기 호스 탓을 했었는데요
제가 한동안 숲바퀴 유입때문에 정신이 나가있어서
숲바퀴가 저 배수구에서 올리는 없으니 의심하지 못한거였죠(바보도 아니고...)
호스 출구에도 테이프 덕지덕지 붙여논거보면 참 바퀴들이 사람 힘들게합니다ㅎㅎㅎ
저건 2년전즘 붙여놨었어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그때도 몇번 에피소드가 있어서 (어휴 올해만큼은 아니에요..)
혹시 저기로 벌레가 오나 해서 물만 빠질 구멍만 남겨놓고 물만 나오도록^^;;
실외기 기계 안에서 저 호스를 통해 집바퀴가 들어왔을거라고 추측해서
실외기 청소업체도 부르고 난리가 났던 올해 여름이었어요..ㅎ
결론적으로 실외기 청소는 잘했지만요
(이전 포스트 보시며 아시겠지만 저 우측 실리콘 봉한게 집바퀴가 아닌 외부 큰바퀴벌레(숲바퀴벌레) 유입경로였거든요..)
알고보니 내부에도 범인이 있었네요..!!
올해는 정말 바퀴와의 전쟁입니다ㅠㅠ
결론을 공유드릴게요!!
1. 바퀴가 올라온걸로 추측되는 배수구에 모기장 망 처리를 해요
2. 배수구들에 뜨거운 물을 종종 잔뜩 부어주세요
3. 배수구들에 주방세제나 비눗물 등의 물을 내려보내세요
3. 유입경로에 바퀴약을 뿌려주세요
사실 배수구는 모든 배수구에 모기장 처리 하면 좋긴한데요,
화장실이나 자주쓰는곳엔 하기가 어렵긴 해요
저곳도 금방 물떼가 껴서 관리가 힘들거든요
정말 주기적인 열소독만이 답인것같습니다
종종 세제물 내려보내기도 필요하구요 (확실히 세탁기 쓰는 배수구에서는 벌레가 나온걸 경험한적이 없네요..)
이상 집바퀴 유입경로 차단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유익하셨다면 좋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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