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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보따리

2024 영화 파묘, 뭐가 별로였나

by 한고양 2025.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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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에 정말 재밌게 본 영화로, OTT에 뜨고 한번 더 봤었어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주연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거만으로도 좋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즐겁게 감상했으나 어떤 혹평이 있는지 궁금하더라고요. 조사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영화 파묘

 
1. 장르 전환의 부자연스러움

영화는 초반부에 스산한 분위기의 오컬트 요소로 시작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장르가 급격히 변하면서 관객들에게 혼란을 주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스포츠경향의 씨네리뷰에서는 "초반까지 스산한 분위기를 이끌어오던 '파묘'는 갑작스레 전혀 다른 노선을 타며 황당함을 안겨준다"고 평가하였습니다. 

2. 스토리의 진부함과 과도한 상징성

일부 관객들은 영화의 스토리가 예측 가능하고 상징성이 과도하여 몰입을 방해한다고 느꼈습니다. 한 블로거는 "뻔한 스토리와 뻔한 결말, 뻔한 상징이 덕지덕지 칠해져 있고, 감독은 거의 확성기에 대고 소리지르듯이 영화의 주제를 외쳐댄다"고 비판하였습니다. 

3. 후반부 전개에 대한 아쉬움

영화의 후반부에서 등장하는 일본 사무라이 귀신의 등장은 일부 관객들에게 판타지적인 요소로 받아들여져, 초반의 오컬트 분위기와의 일관성 부족을 지적받았습니다. 한 리뷰에서는 "전반부가 서스펜스적 감흥을 제대로 전달해 주었다면, 후반부는 잠에서 깨어난 가공할 힘의 사무라이가 주는 공포감과, 목숨을 걸고 그의 폭주를 막아내는 주인공들의 처절한 고군분투를 긴장감 있게 구성하여 전반부와는 또 다른 몰입감을 전달해 준다"고 언급하였습니다. 

4. 결말의 아쉬움

영화의 결말 부분에서 긴장감이 떨어지고, 전반부의 분위기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씨네리뷰에서는 "이 같은 장르의 변화가 콘셉트와 잘 어울리지 않는다"며 "결말 부분에서는 김이 새버렸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평가들은 영화의 특정 부분에서 관객들의 기대와 다른 전개나 연출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는 개인의 취향과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다양한 의견을 참고하여 영화를 감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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