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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주에도 옷을 펑퍼짐하게 입으면 임신배가 꽤 티가 안나는 시기였던 것 같아요
저처럼 퉁퉁한 체질이라면요
임신 당시 72키로-인생최고몸무게찍은역대급몸무게-로 비만산모로 시작했고,
이때도 거의같은 몸무게긴 했어요
만삭까지 +3키로 가량만 늘은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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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 살이 점점 빠진 케이스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먹는것과 움직임을 나름 관리했었어요
결혼때 50키로대였는데 세번 앞자리수 바뀌어 80키로 될까봐요ㅠㅠ
물론 벗으면 장난아니지만요
모두 힘 빼고 찍은 사진이에요
20주때부턴 슬슬 튀어나온 배를 감추기 힘들었던것 같아요!
지하철에서 찍은 사진이라서 공유하고싶은게.. 이때도 임산부 뱃지를 가방에 보이게 타도
자리양보받긴 어려웠네요 임산부 자리에 앉은 사람들 대부분이 주변을 살피지 않기때문인지..
만삭이 되면 양보받을까 궁금했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접는의자로 만들자는 의견도 있던데 참 좋은 아이디어더라구요
이상 18주~20주 한고양의 배사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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