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대만 공포영화 리뷰들을 정확하고 읽기 쉽게 번역한 것입니다. 2025년 2월 기준으로 좋아요가 많은 순서대로 몇개를 추려보았습니다.
Ashu Rox07 (1년 전)
이 영화는 내가 본 것 중 가장 독특한 영화 중 하나입니다. 다만, 한국 공포 영화인 곤지암: Haunted Asylum에서 몇몇 장면과 촬영 기법을 가져온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곤지암이 이 영화보다 더 뛰어나다고 느꼈습니다. 이 영화는 촬영 기법을 너무 과하게 사용한 감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공포, 스릴러 요소는 꽤 괜찮고 잘 만든 작품입니다.
촬영 기법은 정말 놀라웠지만, 시간대가 갑자기 바뀌거나 다른 인물들이 한꺼번에 등장하는 장면들이 많아 조금 혼란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는 정말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제작 수준이 매우 뛰어나서 감탄했습니다.
(도움이 되었다고 표시한 사람: 114명)
Benjamin Li (1개월 전)
안녕하세요. 저는 이 영화에 대해 한마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레딧 커뮤니티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로튼 토마토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실제로는 그럴 만한 영화인지 의문이 듭니다.
문제점들:
- 복잡한 플래시백
시간대는 단 두 개(6년 전과 현재)뿐인데도, 연출이 엉망이라 단순한 스토리조차도 혼란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어느 장면이 과거인지 현재인지 구별하기 어려웠습니다. - 비호감 캐릭터들
세 명의 ‘유령 사냥꾼’들은 말 그대로 스스로 문제를 찾아 나서는 인물들입니다.- 남의 경고를 무시하고 마을에 남고,
- "이 방을 벗어나지 마세요."라는 말을 듣고도 락픽으로 문을 따고 돌아다닙니다.
- 말도 안 되는 결정들
- 한 여성 캐릭터는 임신 중인데도 불구하고, 몸 상태가 나쁜 와중에도 몰래 잠입하여 위험한 조사를 감행합니다.
- 금지된 터널에 들어가면 안 된다는 경고를 받고도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는 태도를 보입니다.
- 도덕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결말
영화 후반부에서, 주인공은 자신의 아이를 살리기 위해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저주를 퍼뜨리는 선택을 합니다. 자신은 눈을 가려 직접 보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들이 희생되도록 만든 것이 가장 용서할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주인공을 전혀 응원할 수 없었고, 오히려 그녀가 빨리 죽길 바랐습니다. 그렇게만 되었어도 많은 사람들이 살았을 텐데요!
(도움이 되었다고 표시한 사람: 11명)
Reynaldo Jr. Allera (2년 전)
이 영화는 제 인생 최고의 공포 영화가 되었습니다.
걸작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정말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 촬영 기법 (Good)
흔들리는 카메라, 흐릿한 화면 등이 많지만, 이 영화가 **페이크 다큐멘터리 스타일(found-footage)**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연출이 영화의 리얼리티를 더욱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 연기 (Good)
특히 주연 배우의 감정 연기가 훌륭했습니다.- 빵을 몰래 먹으며 죄책감에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정말 가슴 아팠습니다.
- CGI (Good)
CGI 사용이 많지 않았지만, 쓰인 장면들은 대체로 괜찮았습니다.
(다만, 사원(템플) 장면의 CGI는 약간 어색했음.) - 공포 요소 (Good)
뜬금없는 점프 스케어가 많지 않고, 긴장감과 불안감을 서서히 쌓아가는 방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스토리 (Very Good)
초반부는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모성애와 초자연적인 존재 사이에서 갈등하는 드라마적인 요소가 잘 녹아 있었습니다.- 클라이맥스에서 '그 존재'의 얼굴을 실제로 공개한 점이 좋았습니다.
- 많은 공포 영화들이 악령이나 귀신을 직접 보여주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는 과감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최종 평점: 8/10
(도움이 되었다고 표시한 사람: 92명)
Nelbert Bagarino (2년 전)
이 영화는 꽤 잘 만들어졌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 촬영 기법 (5/10)
카메라가 너무 심하게 흔들리고 움직여서, 디테일을 놓치게 됩니다.
몇몇 장면에서는 정적인 촬영 기법을 사용했다면 훨씬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 편집 (8/10)
전반적인 편집과 사운드 효과는 좋았지만, 긴장감이 없는 장면에서도 불필요한 효과음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연기 (8/10)
주연 배우들은 감정 표현이 뛰어났습니다. 특히, 빙의된 인물이 자신의 이를 갈아버리는 장면은 정말 소름 끼쳤습니다. - 스토리 (7/10)
영화의 러닝타임이 거의 2시간인데, 초반과 후반은 흥미로웠지만 중반부는 너무 지루했습니다.
하지만 후반부 반전과 결말은 만족스러웠습니다. - 공포 요소 (6/10)
- 사람들이 죽는 장면은 강렬했지만, 귀신의 비주얼이 어설퍼서 긴장감이 덜했습니다.
- 의식 중의 주문 소리가 거슬려서 몰입을 방해했습니다.
최종 평점: 6/10
(도움이 되었다고 표시한 사람: 206명)
Sunjeev Maini (1년 전)
솔직한 리뷰 - 공포 영화 팬으로서의 평가 (스포일러 없음)
⭐ 평점: 4.5/5
이 영화를 혹평하는 사람들은 겟 아웃, 놉 같은 영화를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일 겁니다.
저는 공포 영화 팬이고, 인도네시아 공포 영화를 특히 좋아합니다.
예를 들어, Satan's Slave 같은 영화는 정말 무서웠죠. 😨
이 영화는 인도네시아 공포 영화만큼 무섭지는 않았지만, 굉장히 독창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싸구려 CGI 없이 실감 나는 연출
- 단순한 점프 스케어가 아니라, 서서히 쌓아가는 공포감
이 영화를 제대로 즐기려면, 불을 끄고, 핸드폰을 멀리하고, 한밤중에 혼자 시청해 보세요.
그럼 진짜 무서울지 아닌지 알게 될 겁니다.
(도움이 되었다고 표시한 사람: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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