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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보따리

손예진, 현빈 드라마 <2020 사랑의 불시착> 후기

by 한고양 2024.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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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현빈, 사랑의불시착, 넷플릭스, 티빙

사랑의 불시착 드라마는

일본 및 동남아를 포함한 전세계에서

로맨스 장르중 그 시기

독보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한

드라마이기도 하고,

현빈 배우와 손예진 배우가

백년가약을 맺게한 드라마이기도 하다.

 

알고리즘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출시 후 아직도

넷플리스 메인화면에 떠있기도 하다.

우리나라 드라마는 최근작도 그렇고

유독 다수가 아닌 소수의 부를 가진

주인공 및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꾸려나간다.

24년에 또 엄청난 유명세를 끌었던 눈물의여왕처럼.

어쩌면 그 편이 아마 더 시장성이 있는건가보다.

 

이 드라마는 OST가 아직도 유명하다.

자꾸 들으면 묘하게 장송곡 같지만

일부러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한 아름답다.

 

사랑의불시착 드라마는 난 판타지 장르라고 생각한다.

불시착 한 과정부터가 그렇게 느껴졌고,

주인공의 로맨스 설정 또한 판타지다.

물론 남녀가 저렇게 눈이 맞을 수도 있다.

그리고 끝까지 저렇게 이뤄질 가능성이 당연 없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중간중간 벌어지는 일들 포함해서

모든 일들이 다 너무 극한의 확률로 해결되고,

벗어나고, 이뤄진다.

 

심지어 과거의 경험까지도 그렇다!

(로또당첨이 자꾸 일어나는 듯한!)

 

그렇지만 그러니까 픽션이고 드라마 아닐까.

후반부 피아노장면은 좀 많이 오그라들었지만...

 

그래도 보는 내내 힐링됐고 행복했다.

무엇보다 20대 초반부터 탑배우로

인식 되고 있던 두 배우가

부부가 되어 가정을 꾸린게 가장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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