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칼부림 살인사건 및 묻지마범죄 예방하기

 

 

이제는 점점 강력범죄에 대한 신상공개가 늘어나는것같다

그런데 볼때마다 사람은 참 가면을 쓰고 있는것같다

누가 저 얼굴을 보고 살인범임을 예상할 수 잇겠는가..

단순 사진으로만 봐서는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전혀 알 수 없다

언행, 말투, 몸짓, 행동까지 같이 봐야 어떤사람인지 예상할 수 있을것 같다

물론 그럼에도 잘 감춘다면 알 수 없겠지만 말이다.

자나깨나 사람조심 또조심 해야 하는 것 같다.

23년 7월에 현재로부터 약 1년전 일어난 강력 살인사건이다.

묻지마 칼부림으로 3명이 부상당하고 1명이 사망했다

당시 사망한 대학생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정말 가슴아픈 사람들이 많았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건 개요 및 판결

 

 

2023년 7월 20일
피의자 조선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초기화하고 망치로 컴퓨터를 부쉇다고 함

(이 때 어떠한 분노로 인한 살인의지가 생겨난거라고 보고 해당 정황이 기사화된것 같다) 

범행당일 칼을 들고 거리를 돌아다니는 피의자 조선.

2023년 7월 21일 범행 당일
오전 12시 3분: 조선이 인천에서 택시를 타고 서울 금천구의 할머니 집으로 이동
오후 12시 59분: 조선이 할머니 집에 도착
오후 1시 57분: 독산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 2개를 훔쳐 다시 택시에 탑승. 이 즈음 모욕죄 성립 요건, 야동 스트리밍 처벌 등을 검색
오후 2시 7분: 조선이 신림역에 도착해 첫 번째 피해자(22세 남성)에게 흉기를 숨기고 접근해 공격 시작. 첫 번째 피해자는 심각한 자상을 입고 쓰러졌고, 이후 조선은 30대 남성 3명을 공격
오후 2시 20분: 경찰이 현장에 도착, 조선은 저항 없이 체포됨

첫 번째 피해자는 신대방동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안타깝게도 과다출혈로 사망

나머지 3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무사하다고 함

 

2023년 7월 22일~23일
서울관악경찰서는 조선의 주요 주거지를 압수수색,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조선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가 열렸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구속영장 발부

2023년 7월 26일~7월 28일
서울특별시경찰청이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조선의 신상정보를 공개
서울관악경찰서는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고, 조선이 검찰에 인도되었습니다.

 

2023년 8월 11일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이 조선을 살인, 살인미수, 절도, 사기, 모욕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2024년 1월 31일
1심 재판에서 조선에게 무기징역과 30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이 내려짐

(무기징역중에 모범수면 나갈 수 있는건가? 전자발찌 차고도 범행 저지르는 강력범죄자들 많은데,

무기징역이고 범행을 인정하고 밝혀졌다면 진짜 늙어죽을때까지 감옥에서 살아야지 내보내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2024년 6월 14일
2심에서도 무기징역이 유지되었으며, 재판부는 범행의 잔인성을 지적했다고 함

 

사이코 패스 진단 결과

 

검거당시 살인자 조선을 검거후 사이코패스 진단을 하였고 1달 후 그 결과는 이렇다

지난달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발생한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의 범인 조선(33세.2023년 당시)이 사이코패스로 진단받았습니다.

경찰청은 4일 간담회에서 조선이 사이코패스 기준에 부합한다고 밝혔으며,

지난달 26일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조선은 국내 사이코패스 기준인 25점을 넘겼습니다.

조선은 경찰 조사에서 오래전부터 살인 욕구가 있었다고 말하며,

범행 동기로 분노와 불행감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신림역 인근에서 일면식 없는 20대 남성을 살해하고,

30대 남성 3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으며, 사건 현장에서 체포되었습니다.

이후 조선의 신상은 범행의 중대성과 잔인성으로 인해 공개되었고,

그는 지난달 28일 검찰에 구속 송치되었습니다.

 

여성을 향한 묻지마 폭행은 정말 많이 접하는 반면,

묻지마 칼부림 및 총기난사는 대체로 남녀 노소 안가리는듯한데

이 사건은 남성만을 향해 분노를 표출한게 당시에 화제가 되었던 기억이 난다

사람들은 조선이 남성들을 향한 분노가 클것으로 예상했다

 

묻지마 칼부림을 대처할 수 있는가

 

이제 개개인이 묻지마 칼부림 및 묻지마 범죄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한번 파악해보도록 하자

 

뒤나 옆에서 갑자기 목이나 심장 등의 급소를 한번에 깊게 찌르면, 그 누구도 피할 수 없이 그자리에서 죽을 것이다

이건 갑작스런 사고처럼 어떻게 대처할 수가 없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안전한 사람들을 지나길 운을 바라는 수 밖에

운의 영역에 내 목숨이 달려있다니, 그래서 종교가 있나보다. 

 

그럼 내가 위협을 받을 것 같을때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가?

호신술을 익힌 상태에서 상대를 제압하거나 도망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정말 여러가지의 상황이 있을테니, 많은 대비를 할수록 좋을 것 같다

 

호신용 스프레이, 호루라기 등을 가지고 다니는 게

호신용품을 준비함에 있어 좋은 방법이다.

전기충격기도 있는데 나는 나한테 쓰게될까바 못쓰겠다...

이런 용품은 충분한 연습을 하고 들고다녀야 한다고 한다 .

 

공공장소에 둘 수 있는 이러한 U자형 막대 등의 안전장비도 있다고 한다.

지하철에 둔다고 한다

소형철 서울시의원이 U자형 막대로 난동자를 제압하는 방법을 시연 중. 서울시의회 제공

 

또한, 일상에서 우리가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은 다음과 같다

소리로 사전에 위협을 감지할 수 있기에

이어폰 등을 밖에서 들을땐 소리를 너무 크게 틀지 말자

왠만하면 안듣는게 낫다.

 

주변을 수시로 경계하며,

걸을 때는 휴대폰을 보는 둥 시선이 분산되는 행동은 하지 말자

 

방어할 물건들의 위치를 수시로 파악하자

방어에 있어 의자같은게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