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서예지<구해줘>드라마, 부정적 의견은?

청춘물과 사이비종교 소재 드라마 구해줘

《구해줘》 드라마 요약

1. 개요
2017년 8월 5일부터 9월 24일까지 방영된 OCN 드라마 '구해줘'의 원작은 웹툰 '세상 밖으로'입니다. '세상 밖으로'는 조영신 작가가 쓴 작품으로, 종교와 사이비 집단을 다룬 내용을 기반

드라마는 이를 각색하여 스릴 넘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아냄

2. 특징

경북 무지군이라는 가상 지역에서 벌어지는 사이비 종교 집단의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극 중 사이비 종교 '구선원'은 현실 이단 종교를 모티브로 설정됨
답답한 현실적인 전개와 강렬한 메시지로 호평받음

3. 원작과 차이점

원작의 주인공들 나이를 10대로 설정해 성장물 느낌을 강조
배경은 실존 도시(청주)에서 가상의 무지군으로 변경
결말은 원작보다 덜 절망적으로 연출

4. 주요 등장인물

한상환(옥택연): 천방지축 휴학생, 리더 역할.
석동철(우도환): 혈혈단신, 강한 의지를 가진 캐릭터.
우정훈(이다윗): 재수생 BJ, 현실적인 분위기 메이커.
최만희(하회정): 의리파, 전직 씨름 천하장사.
임상미(서예지): 사이비 집단에 감금된 소녀.
백정기(조성하): 사이비 종교 구선원의 교주, 드라마의 최종 악역

 

(내가 느끼기엔 서예지가 주인공같다.ㅎㅎ)

5. 줄거리

무지군으로 이사 온 상미 가족이 사이비 종교 구선원에 빠지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
상미를 구하기 위해 촌놈 4인방이 고군분투하며 구선원의 실체를 밝히려 함.
사이비 집단과의 충돌, 폭로, 그리고 진실 규명이 주요 플롯.

6. 시청률 및 반응

초기엔 낮은 시청률로 시작했으나 점차 상승.
최고 시청률 4.79%, 평균 2.47%로 OCN 성공작 중 하나로 평가.
"답답한 전개 vs. 현실적 메시지"라는 점에서 호불호 갈림.

7. 평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사이비 종교라는 신선한 소재로 호평
긴장감 있는 전개가 매력적

 

대부분의 리뷰는 긍정적이었으나, 일부에서 다음과 같은 아쉬움이 언급되었다.

사투리 연기와 일부 대사, 연출에 대한 비판도 존재

1. 사투리의 어색함: 일부 시청자들은 등장인물들의 사투리 사용이 자연스럽지 않아 몰입에 방해가 되었다고 지적하였다.
2. 스토리 전개의 답답함: 드라마의 전개가 느리고 답답하게 느껴져 시청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의견이 있었다.
3. 폭력적인 장면에 대한 우려: 사이비 종교의 어두운 면을 다루다 보니 살인, 감금, 구타 등의 비인간적인 행동과 상황이 많이 등장하여 일부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주었다는 지적이 있었다.

8. 기타정보
옥택연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
감독과 작가가 사이비 종교에 대한 실제 경험을 녹여내 리얼리티를 더함
후속작인 《구해줘 2》도 제작

《구해줘》는 사회적 문제인 사이비 종교의 폐해를 진지하고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