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인천 경인아라뱃길과 계양산에서 훼손된 시신이 잇다라 발견되었지만 범인이 잡히지 않은 사건입니다
2020년 5월 29일 오후에 아라뱃길 수로에서 운동하던 시민이 신원 미상의 여성의 한쪽 다리를 발견하였고,
6월 7일 체취중거견(후각이 뛰어난 훈련견)이 나머지 다리 한쪽을 추가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한달 후 7월 9일 오후에 계양산 중턱에서 약초를 캐던 노인이 신원 미상 여성의 백골화가 진행중이던 머리, 몸통 뼈를 발견했습니다. DNA검사 결과 아라뱃길과 계양산에서 발견된 시신은 동일인이었습니다. 범인은 시신을 아라뱃길과 계양산에 나눠 유기한 것이었습니다.
피해자의 신원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 몽타주와 거의 일치하는 사람이 있었지만 그사람은 가족이 없는 사람이라 조사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30~40대 초로 추정되는 여성이고, 키는 160~167cm입니다. 혈액형은 B형이며 특이점으로는 치아상태가 인위적으로 훼손된 상태로 발견되 치아를 통해 범인의 흔적을 찾게 될거라고 보았으나 아직까지 범인을 특정짓지 못했습니다. 허나 시신 치아 상태상으로 치과와 관련된 사람일 확률은 높아보입니다. 이유는 피해자의 치아는 정교한 기계로 갈려있거나 뽑혀있었다는 점입니다.
교정장치나 교정치료 흔적을 제거한 점, 사람 송곳니는 어지간해서는 뽑지 않는데, 피해자의 송곳니가 뽑혀있었고, 깨끗하게 뽑힌걸로 보아 치과 의사가 뽑은걸로 추정합니다. 발치시점과 사망시점이 일치한 점으로 사망직전이나 직후 뽑은걸로 보입니다.
유골에 남아있는 치아는 단 3개고 '치과치료한' 치아만 남겨뒀다고 합니다. 전문가의 소견은 치아 훼손에 이정도 공을 들였다는건 범인에게 치아가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것으로 피해자 신원이 밝혀지면 바로 범인이 특정될 만한 사건일 수 있다는 것으로, 범행을 감추기 위해 피해자의 치아에 손을 덴것입니다.
또한 양팔도 발견되지 않았는데 이건 지문이 발견되지 않기 위해 범인이 팔은 발견되지 못할곳에 유기했거나, 아예 발견되지 못하게 처리한것으로 보입니다.
전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정말 2020년 사건이 맞는지?
이번해 추석연휴때 50대 목없는 남성시신과
그 후 며칠 후 10대 고등학생 목없는 남성시신이 잇다라 발견되어
아라뱃길에 그동안 어떤 사건사고가 있었는지
찾아보다가 알게된 사건인데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지금도 도보 7분거리에 cctv가 멀리 떨어져 있다지만,
그래도 2020년이면 비교적 최신인데
인천시에서 미제사건이라니요. 그것도 토막살인인데요.
그래도 몽타주와 비슷한사람을 본 사람들이 있으니 많은 제보를 통해
피해자가 누구인지 밝혀지고, 범인 또한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그녀가 다녔던 치과만 알아도 범인 찾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천 아라뱃길 목 없는 시신은 투신한 50대 남성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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