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앞서 쓴 문가비 모델에 대한 포스트에 언급됐듯이, 저는 두 사람을 응원하는 입장입니다.
그 어떤 부정적인 감정이 없는 제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어서
왜 사람들이 정우성배우를 질타하는지 그 이유를 한번 자료를 찾아보았어요.
물론 사람들의 마음 한켠은 맹목적 비난을 하는사람도 있겠지만 일부사람들은 진심으로 안타까워서
의견을 내놓는거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혼외자 출산과 책임 논란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를 낳았다는 점에서 일부는 도덕적 책임에 대해 비판하며, 사람들은 그가 아이를 위해 더 명확한 가족의 형태를 갖추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합니다
책임 회피 의혹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정우성의 입장이 구체적이지 않아, 진정성을 의심하거나 형식적인 발표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사회적 이미지와 행동의 괴리
평소 정우성 배우가 가진 바르고 모범적인 이미지와 이번 이슈가 상반된다는 점을 지적하며, 팬들의 실망감을 드러내는 반응입니다.
성급한 관계와 아이에게 미칠 영향
결혼 없이 아이를 낳은 것이 아이의 정체성이나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성급한 관계라는 비판입니다.
저는 이번 사건에 대한 비판이 결국 우리나라 문화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양 문화에서는 비슷한 상황이라면 다른 시각으로 받아들였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처럼 유교문화와 전통적인 가족관이 뿌리 깊은 사회에서는
이런 일이 이질적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이런 사례들이 우리 사회에 더 많아져서 문화적 다양성이 확대되고, 편견 없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현실적으로 부득이한 상황에서 미혼모, 미혼부, 혹은 비혼 출산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을텐데 그런데도 이들을 향한 사회적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은 것이 사실이구요
유명인들의 경우 이러한 일이 기사화되고 주목받지만,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충분히 흔히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런 상황이 이제는 더 이상 이례적인 사건으로 여겨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치며
왜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 혹은 자신이 믿는 이념과 반대되는 행동양식을 가진 사람들을 향해 비난하려고만 하는 걸까요? 이런 문화와 태도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동서양을 막론하고 어릴때부터 교육적 개선이 필요해보여요.
더 다양한 삶의 방식이 존중받고, 각자의 선택이 자연스럽게 인정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래는 문가비란 배우에 관해 알고싶으시다면?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슐리퀸즈 가산 퍼블릭점 주말 뷔페 후기, 가격, 위치정보 (0) | 2024.12.01 |
---|---|
문가비, 그녀는 누구인가? (1) | 2024.12.01 |
좋은 사람 알아보기 / 인간성에 대한 고찰 (0) | 2023.08.01 |
좋은 생각은 좋은 일을 불러온다 (0) | 2023.06.27 |
만화로 보는 육아일기 - 잠투정: 먹을 때 (0) | 2023.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