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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인천 초등생 바다 생존수업 찬성한다

by 한고양 2024.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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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천 초등생 바다 생존수업을 찬성합니다.

다만, 선생님들만 관리하는게 아닌 전문 안전요원들도 상주하며,

수업은 철저한 준비와 감독하에서 진행되며 얕은 수심에서 모든 안전장치가 설비되어 있고,

위험상황 또한 대비된 곳에서 실내수영장에서 받은 수업을 체험해보는 체험 위주인 경우에만 찬성합니다

 

출처:연합뉴스

인천은 바다의 도시지요. 서쪽 바다에 붙어있고 하천도 많고 청라신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은 바다를 떠올리게 해요.

또한 인공수로인 경인아라뱃길 또한 관광지로도 유명해요

 

땅 면적도 크고 인구도 많아 인천의 초등학교는 272개나 된다고 하는데요, 인천시 교육당국이 관내 초등학생들의 생존수영 범위를 현재 실내에서 하는 교육을 바다로 넓힐것이라는 논의를 하고 학부모가 강하게 반발하게 되었어요. 시교육청에서 2025년 생존수영 교육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바다에서 운영하는 방안에 학부모 6716명인 71퍼센트와 학생 3957명인 58%가 거부감을 나타냈다고 해요. 반대 입장은 실내 수영장이 아닌 바다에서 일정을 진행한다면 안전사고 위험을 가장 우려한다고 했습니다. 교사들 또한 3767명인 응답자의 92%나 반대한다고 했습니다.

 

인천시는 지역특성을 살려 생존수영 장소를 바다로 확대하여 운영하자고 제안함에 앞서 의견 수렴차 설문조사를 한것이었어요. 현재 인천은 초교 3~6학년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매년 실내 수영장에서 하고 있다고 합니다.

 

25년도 교육 계획을 검토해서 수립할 방침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바다로 확대될지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합니다.


 

현재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이 1990년대에 국민,초등학교를 나온 제 시기보다

훨씬 양질의 교육을 받고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제 초등학교 시절에는 학교 시설에 실내 수영장 자체가 아예 없었는데

거기다 실내 수영장에서 생존수업도 받고 있다니. 이건 정말 좋은 교육같아요.

 

저는 물 공포증이 있는 사람이에요.

침착하면 부유 정도는 있지만.. 수영도 못하거니와 물도 무서워하는데 저같은 사람만 세상에 많으면 

만약 우리나라에 해안가에 지진후 쓰나미 한번 닥치면 어떻게 될까요.

침착하는사람 하나없이 아수라장이 될거 같아요

물론 쓰나미라는 예시는 좀 안맞긴 하지만,

그만큼 생존 교육은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이에요.

나아가 물에서의 생존 교육 뿐만이 아닌

위험에 처한 사람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이나, 응급처치 교육도 포함해서요.

 

인천시 교육청은 아이들이 바다에서 생존수업을 하게 될 시

어떤 커리큘럼으로 어떠한 안정장치를 대비하고 그러한 장치들이 설치된 장소에서,

위험상황시 어떻게 대처들을 하겠다는 세부적인 계획과 함께

학부모들과 교직원들을 납득시켜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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