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최애 캐릭터 뽀로로

괜히 뽀통령이라고 하는게 아니다

돌이 지나고 관심가지게된 미디어물들..

돌전후로는 티비를 틀어도 관심을 안가졌는데,

한 14~15개월쯤부터 급속도로 TV와 태블릿, 휴대폰속 캐릭터들에 열광하기 시작했다

 

22개월 이제는 뽀로로 없이 못사는 아기..

엄마 친구 딸의 쌍둥이 자녀들도 그렇다고 한다..

하루 2시간씩 꼭 틀어준다고 하는데...

 

난 안틀어주는날도 꽤 있는데, 최대한 안보여주려고 하는데 너무 좋아하니까 막기가 힘들다

얼마나 애절하게 보여달라는지..ㅠ

 

이젠 엄마 아빠 폰 확보하게 되면 유튜브 아이콘 찾아서

유아동 영상 타고야 만다.ㅋㅋㅋ

 

그래서!!!!

뽀로로 책들을 잔뜩 샀다.

아직 종이책은 찢는 아이라, 

하드책을 잔뜩 구매했다.

소리나오는 책 + 그냥 하드책 등등

 

 

접고 여는 페이지는 없어도 되는데ㅜㅜ 저런건 찢어지는게 흠이다

 

단 하루에 6권인가 샀다.

TV를 멀리하기 위해 무진장 삼..ㄷㄷ

아이코닉스 사장님 부러브다.

 

 

그리고 씻으러가면 꼭 가지고 가는 뽀로로도 있다

 

뽀로로만 가져가면 된다.

꼭 이렇게 해체해달라, 다시 껴달라

참 요구사항이 많다

 

근데 이거 껴고 빼는거 너무 힘들다;;;

 

뽀로로 와 친구들 입에서 물발사되는 장난감이고 욕조 등에서 물놀이로 쓰는건데

더 잘 여닫게 쉬운 제품으로 만들어줬으면 한다ㅠ

재질은 튼튼해서 좋다

 

그래도 아기가 애정하는게 생겼다는건 엄마로써 너무 기쁘다

항상 애착인형도 없었어서 조금 걱정됐었는데,

그런데 이제는 모든게 애착대상이다.

다 자기꺼..

 

특히 뽀로로를 제일 좋아하는 2살되가는 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