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바구니 카시트 추천: 페도라 C0

안녕하세요!

신생아 바구니 카시트에 대한 후기를 남기려 해요

 

제가 사용한 제품은 페도라 C0 라이트란 제품이에요

저는 향후 둘째 생각도 있기에, 임신 당시에 새거로 구매했는데

막상 써보니 100일 지나니 사용하지 않아서 첨부터 그냥 중고로 사서 쓰고 중고로 되팔거나 나눔하고

또 중고로 사는게 나은것같기도 해요~

 

인생 첫 내아기에게 새거를 써보고 싶던 마음으로 구매했었습니다

그때 7만원대 금액으로 너무 부담스럽지 않기도 했구요

그때 새거 산걸 후회는 안하지만 둘째는 이걸 보관중이 아니라면 중고 쓸것같습니다 ㅋㅋ

(지금 아기가 17개월됐는데 살림 짐들 때문에 처분하고싶어 근질근질해요..)

 

저는 이제품과 에어보스 제품중에 고민했는데 너무오래되서 왜 이제품을 선택했는지 정확한 기억이 안나는데,

다시 제품들을 보니 아마 디자인 때문인것같습니다. 쿠션 색이라던가 전체적인 색조화가 이 제품이 좋았어요

(어쩌면 당시에 최저가여서 샀을수도 있어요...ㅋㅋ최저가인데도 기본에 충실하고 충분히 안전해보였으니까요~!)

겨울이어서 카시트 위로 겉싸개 덮어줬더니 얼굴이 안보여 이불 손으로 잡아주고 왔네요 ㅎ 얌전히 안울고 잘왔었어요

 

조리원에서 저는 9박 10일 있었고 입원기간까지 합치면 12일이니

딱 2주령 신생아인 저희 아기를 집에 데리고 오면서 첫 사용했었어요

조리원에서 아기를 처음 시트에 태워보는데 어찌나 손이 덜덜 떨리던지..

 

3.3키로의 조막만한 아기를 이렇게 뒷좌석에 태우고 왔습니다.

뒤보기로 태워야하고,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안전벨트도 메줬구요

옷은 일체형 입혔었어요 추울까바 다리에는 또 속싸개 싸주고요
확실히 신생아땐 자주쓰진 않았는데

그래도 이 작은 아이를 안고탈 수 없으니 참 안심되는 용품이에요

( 키  140cm 미만까지는 차에서 카시트를 타야한다고 하네요~! 아이에 따라 초등 저학년까지도 주니어 카시트를 타야할 수도 있습니다)

집에 데려온 모습~!

 

이 제품을 아기 100일정도까지 썼고 그 이후부터는 탈착형 카시트를 중고로 물려받아 사용하기 시작해

이 제품은 창고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기가 성장속도가 느리지 않아 그쯤되니 끼기 시작하더라구요

설명서에 보면 최대연령이 18개월까지라는데 택도 없어보이는..

 

그리고 보시다시피 이동시 손으로 시트 통채로 들어야하는데 아기 무게가 있어지면

들기에 많이 버거워지는 시기가 오더라구요

앗참, 양손으로 들어야 안전합니다~!

 

단점이 궁금하실텐데, 제가 느낀 단점은 어깨쿠션 두개가 줄에서 너무 쉽게 빠진다는 점이에요. 

결국 한개는 잃어버려서 다른거 껴놔서 제품 뷰가 못나졌어요ㅠ

그래서 중고로 알아보면, 어깨끈 두개 없다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그래도 기본에 충실하고 끈조절도 편리하고 쿠션감도 좋아

저는 정말 잘썼어서 이 제품 추천합니다^^